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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전 막힌 '민간출신 국방장관'···"사드사태 막을수 있었다"
지난 ‘4ㆍ15 총선’에서 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방개혁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.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가 준비하다 포기한 ‘국방개혁 2.0’의 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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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 "협상 원점 아니다"···'김칫국' 트윗엔 "적절치 않다"
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금협상 대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(SMA) 체결을 위한 7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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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K 친노·친문과 가까운 사이…유재수 수사에 여권 긴장
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2일 검찰조사를 받은 후 청사를 나서고 있다. [연합뉴스] 검찰의 ‘유재수 감찰무마 의혹’ 사건 수사가 윗선을 겨누면서 여권이 긴장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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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국보다 윗선이 봐줬다"···유재수 폭탄에 여권 초긴장
서울동부지검은 25일 금융위원회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금품과 향응 등을 받은 혐의(뇌물수수·수뢰 후 부정처사 혐의)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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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퍼 윤건영, 檢출신 박형철, 집사 이정도…대통령 곁 지켰다
최측근, 검찰 출신, 살림살이 총괄은 그대로 놔뒀다.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맞이할 때까지 청와대에 함께 남아 있는 주요 참모진의 면면이다. 최측근은 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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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주변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3년 째 공석…청와대 감시 제대로 되나
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면서 3년째 공석인 ‘특별감찰관’과 같은 청와대 권력 견제의 기능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.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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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턴과 9번 통화했다는데···정작 '지소미아'서 사라진 정의용
“실장급에서 9번 통화를 했다.” 한·일 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 종료를 둘러싸고 한국과 미국의 소통 부재 논란이 확대되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한 말이다.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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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하우스·하우스 소통” 미 국방부 “연락 못 받았다”
슈라이버. [연합뉴스]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(GSOMIA·지소미아) 종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동맹국인 미국과 소통했다고 밝혔지만 미국 측은 연일 ‘지소미아 복귀’를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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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우스 투 하우스로 통한다”는 한국, 못 들었다는 미국
랜들 슈라이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(왼쪽)가 28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세미나에서 "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복귀가 미 정부의 명확한 입장"이라고 말했다.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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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화이트 국가 배제 매우 유감. 지소미아로 한미 동맹 안 흔들려"
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일본의 한국에 대한 2차 경제 보복 조치인 '화이트리스트 배제'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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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ho&Why] 김상조도 입 다물게 했다···'디테일 군기반장' 이낙연
이낙연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여의도 정가에서 ‘신사’로 통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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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종·비건 80분간 단독 면담…"한·미 공조 긴밀히 협의"
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이 10일 오후 3시부터 80분간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면담했다.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0일 오후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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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용 붙잡은 한국당···산불확산 책임론 진실게임
4일 강원도 대형 산불에 청와대 실장급 인사가 국회에 있었던 것을 두고 5일 여야가 맞붙었다. 더불어민주당은 “야당이 안보실장을 못 가게 붙잡았다”고 공격했고 자유한국당은 “안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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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국민연금, 한투처럼 할 수 없을까?
나현철 경제연구소 부소장 논설위원 요즘 직장인들 사이의 최대 화제 중 하나는 한투증권이다. 정확히는 한투증권에 다니는 몇몇 직원의 연봉이다. 이 회사 투자금융 담당 전무는 22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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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노무현 정부 닮은꼴?
문재인 정부의 2기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보면 노무현 정부 당시처럼 이름이 바뀌거나 동일한 명칭으로 신설된 비서관실이 눈에 띈다. 문재인 대통령(가운데)이 23일 오후 청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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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민연금 CIO 장기 공석, 국민 노후가 불안하다
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이 요즘 시끄럽다. 지난 2월부터 공모 절차를 진행해 온 기금운용본부장(CIO) 인선이 최종 무산됐다. 지난달 최종 후보 3인까지 추렸지만 적임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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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미·북핵 라인 ‘병세족의 비극’ … “간부 아닌 실무급까지 영향”
━ ‘일 좀 하지만’ 돌아오지 못하는 그들 “사실상 한두 명을 빼곤 모두 외교부를 떠났거나 외교부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.” 한 외교관이 박근혜 정부 당시 주미 한국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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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하산 인사 근절 내세웠지만 새 공관장에도 줄줄이 ‘캠·코·더’
박선원(左), 최규식(右). [연합뉴스, 뉴스1] ‘낙하산 인사’ 근절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의 첫 재외공관장 인사에 보은성이 의심되는 인사가 상당수 포함됐다. 2일 외교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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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하이 총영사 박선원, 헝가리 대사 최규식 등 39명 공관장 인사 공개
‘낙하산 인사’ 근절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의 첫 재외공관장 인사에 보은성이 의심되는 인사가 상당수 포함됐다. 2일 외교부는 신임 공관장 39명(대사 29명, 총영사 1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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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 셋이 맡던 국방부 정책실장, 해병대 중령 출신 ‘캠코더 인사’
국방부의 핵심 보직인 국방정책실장에 예비역 해병 중령이 임명됐다. 통상 현역 또는 예비역 장성들이 맡던 자리다. 국방부는 9일 기획조정실장에 김정섭(48·행시 36회) 계획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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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ㆍ중 사드 해빙’ 여야 반응 상반…與 “정상회담 개최 환영” vs 野 “굴욕적 합의, 소란한 빈수레꼴”
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10~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(APEC) 정상회의 석상에서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과 두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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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 공관장 30%는 외부인사로” … 외교부에 부는 ‘인사태풍’
검찰과 국방부에 이어 개혁 대상으로 지목된 외교부가 8월 중 이뤄질 ‘인사 태풍’을 앞두고 숨을 죽이고 있다.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당시 “외교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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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 인사태풍 임박... 순혈주의 타파 위해 공관장 외부 인사 대폭 늘릴 듯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18일 청와대에서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검찰과 국방부에 이어 개혁 대상으로 지목된 외교부가 8월 중 이뤄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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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상연의 시시각각] 봄날은 금방 간다
최상연 논설위원 대한민국 총리처럼 어려운 자리도 없다. 있는 듯 없는 듯해야 하기 때문이다. 제 목소리를 내면 미운털이 박히지만 대통령이 어려울 땐 목청을 돋워 방패가 돼야 한다